올 추석에는 농수산물이 태풍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다소 불안정하지만 추석이 평년대비 약 10일정도 늦어 성수품 출하는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포우편물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 기간 소포우편물은 지난해 추석 명절 94만개 보다 약 6.4%(6만개)정도 증가한 100만개(하루 평균 약 77천개)가 소통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장 물량이 많은 날에는 평소보다 최고 3배 이상 증가한 11만2천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북지방우정청은 추석 소포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특별소통대책반’을 설치하고 도내 221개 우체국, 전주우편집중국 등 전 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반드시 ‘추석 우편물 정시소통’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서병선기자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