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 므라비차' 연주회
막심 므라비차는 1983년 9세의 나이로 피아노에 입문해 1993년, 쟈그레브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1999년 연주자들의 선망의 무대인 니콜라스 루빈슈타인 피아노 콩쿠르와 2001년 프랑스 파리 퐁트와즈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다.
막심은 비트가 강한 테크노 분위기의 전자음과 현란한 피아노 속주가 어우러지는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대표 곡 ‘왕벌의 비행(The Flight Of The Bumble-Bee)’에서 선보이는 강렬한 연주는 ‘신이 내린 손가락’ 이란 찬사를 받았다.
무료 입장.
/이병재기자 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