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체국(박재덕 국장)은 지난19일 서민경제의 한 축인 전통 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 날 박재덕 국장을 비롯해 전주우체국 직원 20여명은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중앙시장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 및 생활용품 등을 구매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어 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애로사항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국장은 “전주 1번지 우체국으로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전통시장 애용에 전주우체국이 적극적으로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전주우체국은 구매한 물품을 추석을 맞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중중장애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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