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20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공공기관의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산을 위한 ‘맞춤형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상담회에는 진안군을 비롯해 무주군, 장수군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공공기관 담당자 120여명과 기업체 40여명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장길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공공구매 상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공공기관의 구매정보 등을 파악, 공공시장 개척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와 시·군은 물론 지역내 모든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중소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해 매월 1회씩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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