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 牛~ '소들의 한판승부' 박진감 백배
체급별로 우승 물망에 오르는 소를 보면 백두급에서는 백두(함안 이명진), 화성(진주 김근호) 등이고, 한강급에서는 타이거(의령 한청수), 팔도(대구 이덕형) 등이 강력한 우승 소 후보로 꼽히고 있다.
태백급에서는 이대일(김해 박석재), 왕비호(정읍 송인기) 등이 돋보인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소의 싸우는 과정에서 느끼는 우직함과 끈기로 어려운 난국을 타결할 수 있는 힘을 얻어 마음을 다지는 기회로 삼고 군민과 양축농가가 하나가 되는 대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