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내달 전북에서 서민금융지원 상담 행사를 개최한다.

23일 캠코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북도와 공동으로 내달 12일 오후 1시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북도민을 위한 ‘희망찾기 서민금융지원 상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감독원과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중앙재단 등 전북지역 14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근로복지공단과 전북일자리종합센터 등이 신규로 참여해 저소득 근로자 및 사회적 취약계층의 창업·취업지원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서민 밀착형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민금융 불편사항, 생활안정, 주거안정, 창업·취업지원, 법률상담 등 5개 카테고리로 맞춤형 상담이 실시된다.

캠코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민생활 안정 및 금융소외자 자활 지원을 위한 희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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