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체국(국장 박재덕) 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불우한 이웃을 찾아 사랑을 나누었다.

지난 21일 직원들은 성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 자매 결연 된 전주 자림 인애원을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물품(화장지 20박스, 세제 30박스, 샴푸 15박스)을 전달했다.

전주 성덕동에 위치한 자림인애원은 현재 72명의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해 각종 재활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여 재활의 꿈을 키워가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박재덕국장은 “전주의 1번지 우체국으로서 전주우체국이 소외된 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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