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농어촌과 농식품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aT센터는 우리 농어촌과 농식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8월 17일부터 9월 12일까지 ‘아름다운 우리 농어촌‧농식품 사진’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600여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들이 1, 2차 평가를 통해 예술성, 주제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도를 심사한 결과, 대상과 금상 등 총 29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전북지역은 ‘멸치털이(김송호, 전주)’가 영예의 대상을, ‘무안 양파가 최고(유지훈, 무주)’가 은상에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공모전 금상은 ‘영천 복숭아(김택수)’가, 은상은 ‘풍성한 계절(이용섭/경남 진주)’등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며 27일부터 10월말까지 센터 내에 수상작 전시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aT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우리 농어업과 농식품을 문화와 예술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우리 농어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농어촌과 농식품을 알리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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