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5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2012 제3회 행복나눔人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행복나눔人상’을 수상한다.

‘행복나눔人’은 보건복지부에서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적 귀감이 되는 단체 및 개인을 발굴,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분기별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aT는 기업 특성에 맞는 농어촌 중심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aT는 2005년부터 임직원들이 ‘aT 사랑나눔단’을 구성하여 농어촌다문화가정 친정외가방문 지원, 농어촌 미래인재 육성 지원, 다문화 이주여성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전사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 기관의 특색에 맞게 농어촌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T는 사회공헌활동의 시너지 제고를 위해 KT, 분당서울대 병원, 경기도시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공동으로 연대협의체(UCC; Union Corporate Committee)를 구성해 각 회원사의 장점을 결합한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4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책임 선도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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