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25일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농어촌 지역개발 광역 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예산확보를 통한 전북지역 농어촌 지역개발과 농정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 및 발전방향 모색으로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도의회, 전북도청, 농업인 단체장 등 13명으 로 구성되어 기상이변 등 재해방지를 위한 공사의 역할, 도농교류활성화, 지역소득사업, 녹색성장사업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한 열띤 토론을 하였으며 또한 ‘13년도 공사 예산확보를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영농패러다임의 변화와 농산물 시장개방 등 점점 어려    움이 가속되고 있는 농어촌 현실에 동감하면서, 정책 네트워크 구성을    토대로 함께 공감하면서 지역 현안사항 해결과 방법 모색을 위해 협력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창엽 본부장은 “협의회가 농어업 발전의 중추적인 자문기구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내년도 4천억원 이상의 에산 확보를 위해  국회 심의를 통해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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