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바우처 가을 기획공연

전북문화바우처사업단이 추석과 가을 맞이하여 문화바우처 이용자를 위해 송대관-태진아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화바우처 이용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법정차상위계층, 문화소외계층등 문화생활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 송대관VS태진아 라이벌 콘서트 ‘쏭의전쟁’(10월 5일~6일/한국소리문화의전당), 2012년 임재범 6집발매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해빙’(10월 13일/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 ‘미술놀이터 체험전’(~10월 12일/전주동물원 매직하우스), ‘염쟁이 유씨’(9월 21~10월 21/소극장 판)가 잇다.

이 가운데 ‘쏭의전쟁’은 문화카드로 결제시 전석 5만원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해빙’은 50%,  ‘미술놀이터 체험전’은 30%, ‘염쟁이 유씨’는 20%가 할인된다.

이밖에 ‘해설이 있는 판소리 오묘뎐’, ‘지니의 요술램프’, ‘뮤지컬 BIBAP’ 등 다양한 장르의 모셔오는 공연과 이동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떴다! 청춘유랑극단’이 함께한다.

또 문화예술체험활동이 어려운 지역의 특성을 감안, 전북문화바우처사업단에서 별도의 기획바우처(행복을 빚는 문화바우처)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전북문화바우처 지역별 고유프로그램 ‘행복을 빚는 문화바우처’는 지역내 카드결제가 가능한 부안청자박물관, 교동아트, 원숭이학교자원사박물관, 전주한옥생활체험관, 한지산업지원센터, 만경문화센터, 루이엘모자박물관 등 26개 문화예술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체험활동을 최대 50% 할인된 4,500원에서 50,000까지 문화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에코백을 지난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수기공모에 참여하는 문화바우처 대상자 200명에게 추석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전북문화바우처사업단(063-227-1288).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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