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초록우산-aT 상생나눔 직거래장터’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실천에 나선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초록우산-aT 상생나눔 직거래장터는 aT가 개발한 새로운 ‘한국형 상생‧나눔’의 직거래 모델이다.

참여 농어업인은 판매액의 2.5%를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소외계층을 돕고, 기부금은 참여 장터의 지역별 어린이재단을 거쳐 해당지역의 재단으로 환류 기부하게 된다.

aT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6일 초록우산-aT 상생나눔 직거래장터에서 구매한 쌀 90포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기부물품은 태풍피해가 극심한 전남 강진의 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될 계획이다. aT는 농가소득 지원을 위한 판촉지원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aT 관계자는 “농수산물 정례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어민의 소득증진과 어린이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개발하여 상생‧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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