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에서 지원하는 ‘JB희망의 공부방’ 제 5호가 군산시에 마련됐다.

27일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에 따르면 질병으로 몸이 불편한 어머니와 언니, 오빠, 동생과 함께 협소한 생활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군산시 삼학동 임지선(가명·초등학교 4학년) 학생에게 5번째 ‘JB희망의 공부방’을 지원했다.

‘JB희망의 공부방’은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줌으로써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매월 저소득가정에 희망의 공부방을 선물하고 있다”며 “이번 5호 공부방을 포함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에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