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투자자들의 9월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12년 9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거래량은 4억8천212만주로 전달보다 39.96%(1억3천765만주) 증가했고, 거래대금은 1조7천348억 원으로 29.04%(3천904억 원) 늘어났다.

순 매수량은 227만주로 전달의 574만주에서 347만주가 줄어들었다. 지역 투자자들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한 비중은 거래량은 1.56%로 전달보다 0.08%P 증가했고, 거래대금은 1.02%로 전달보다 0.13%P 늘었다.

지역 투자자의 거래량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산업, 우리들생명과학, 우리들제약, 대영포장 등의 순이고 코스닥시장에서 솔고바이오, 국제디와이, 일경산업개발, 이화전기, 서희건설 등의 순이었다.

또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KODEX레버리지, 미래산업, KODEX인버스 등의 순이고, 코스닥시장에서 안철수연구소, 솔고바이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오픈베이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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