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문규)가 전북관내 특성화 및 종합고 졸업예정자 8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들은 8일 임명장 수여와 함께 직무교육을 위해 교육원에 입소 했다.

 농협은행의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의 채용은 올해 초 전북도와의 고졸 취업 확대 협약에 따른 책임과 교육청의 선취업 후진학의 교육정책에 부응하며 전문적이고 잠재력 있는 인력의 조기확보를 위해 채용되었다.

금번에 학교장 추천과 면접, 현장적응 테스트를 거쳐 채용된 학생은 채사랑(원광예술고), 양혜진(남원제일고), 조승주(김제여고), 김수려(강호항공고), 박예지(무주고), 이민진(백화종합고), 강새롬(완산여고), 김휘향(전주영상미디어고)학생 8명이다.

이들은 이달 8일부터 농협은행 교육원에 입교하여 농업·농촌·농협에 대한 이해 및 마케팅 능력 등 일선 현장적응 능력을 2주간 교육 받은 후 22일부터 전북도내 영업점에 배치 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금년도 상반기에도 65명을 지역인재 채용방식으로 채용하는 등 새로운 농협 출범과 더불어 대규모로 지역인재를 신규 채용하여 전북 도내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난 해소에 크게 앞장서고 있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대학졸업자와 청소년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도내 대학을 대상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설명회와 함께 지역선발 채용방식으로 신규채용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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