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신정근)는 9일,설계금액 52억원 규모의 “전북혁신도시 조촌천 하천정비공사”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별도로 지급되는 자재비(약15억원)를 포함할 경우 전체 사업비가 68억원에 이르는 상당한 규모의 토목공사로 전북혁신도시 사업 지구 내 조촌천 정비 및 금평제 진입도로 공사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5개월이다.

이번 공사 입찰은 지역제한 입찰대상으로 입찰참가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토목 공사업 또는 토목건축 공사업 등록업체로 주된 영업소재지가 전라북도인 업체이고, 예정 가격 이하 최저가 입찰자 순으로 LH 공사적격심사세부기준의 배점기준을 적용하여 종합평점이 95점 이상인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LH 전북지역본부에 의하면 이번 입찰은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제한으로 추진하는 것이며, 이에 따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입찰서 제출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전 11시까지로 LH 전자조달시스템(http://ebid.lh.or.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공고사항은 LH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확인가능하고 LH 전북지역본부 경영지원부(T.063-230-6130)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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