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와 한국음식관광축제 자원봉사자(IFFAN) 발대식이 지난 6일 전북여성일자리교육문회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150여명의 자원봉사자 ‘IFFAN’(아이팬)들과 조직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에 선발된 자원봉사자 ‘IFFAN’들은 발효식품과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문화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캐나다 토론토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총괄지원, 사업운영, 홍보, 통역 분야에서 그들이 지닌 능력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와 한국음식관광축제에서 활약하게 된다.

자원봉사자 김천만(경남 마산)씨는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더욱 알차고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인구 조직위원장은 이날 영상메시지를 통해 “발효식품엑스포와 한국음식관광축제가 우리 발효식품과 한식을 세계에 알리고, 전북 방문의 해 메인 이벤트로써 전북 관광객 증가에 기여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 개개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이 행사의 주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보람 있는 자원봉사 기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와 한국음식관광축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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