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등검찰청은 8일 관내 3개 지검, 7개 지청으로부터 감동사례를 제출받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 검사는 딸 2명을 살해한 어머니가 ‘기계교’라는 사교에 빠져 교주의 지시를 따른 사실을 밝혀내고 자살하려는 피의자에게 삶의 의지를 불어넣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서 수사관은 가축분뇨 무단배출 현장에 출동해 오물과 가시덤불을 헤쳐 가며 배출구를 파악, 마을 주민이 손해배상을 받도록 지원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감동상을 받았다.
/윤승갑기자 pepe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