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2년 7월 고용률은 60.3%로, 전년 동월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는 전년 동월대비 47만명 증가한 2510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각 산업별 취업률이 대체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7.6%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곧 우리나라 의료 환경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의 약진을 두고 전문가들은 한류로 시작된 의료관광시장 확대와 중·소병원의 양적 증가를 원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의료기술의 상위평준화에 따른 고객서비스가 강화됨에 따라 병원코디네이터와 같은 서비스 전담 인력 채용이 증가한 것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서비스전문가 양성업체 ㈜세마그룹 대구서비스교육센터는 “병원코디네이터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필수 인력으로 자리 잡았으며, 우리나라에는 1996년도에 도입된 후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8일 밝혔다.

세마그룹은 노동부 국비지원제도인 '내일배움카드'를 도입, 현재 통합병원코디네이터 과정을 운영 중이다.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며, 2주(60시간) 과정이다.

세마그룹 대표는 “대구, 경북지역에서 10년간 서비스전문인력을 양성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통합병원코디네이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노동부 훈련기관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인재 양성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마그룹 대구서비스교육센터 통합병원코디네이터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ssir.co.kr) 또는 대표번호(053-9595-1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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