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수)은 9일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메인비즈)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의 애로를 청취·해결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지난 9월 신규로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 받은 6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노비즈(Inno-Biz)기업은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말하며, 경영혁신형(Main-Biz) 기업은 최근 3년 이내 경영혁신활동을 수행하여 혁신 성과를 얻고 있는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도내 이노비즈 기업으로는 배전반 및 태양광 발전을 제조하는 (유)주왕산업, 자동차 휠을 생산하는 (주)에이에스에이전주 등 2개 기업이고, 메인비즈 기업으로는 특장차 프레임 제조업체인 나노기공, 통신 케이블을 생산하는 화백전선(주), 감식초 등 음료 개발·제조하는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 경비 및 청소용역을 하는 (주)드림서비스 등 4개 기업이다.

안병수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의 사기진작과 지속성장을 도모하도록 혁신형 중소기업간 네트워크 구축하고 애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비즈 기업은 전국 1만7천489개로 전북은 424개가 인증 받았고, 경영혁신형 기업은 전국 1만5천767개로 이중 전북이 431개의 인증을 획득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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