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법인 마당 뜨락 음악회

▲ 어쿠스틱 기타듀어 '2km'의 연주
사단법인 마당의 ‘가을날의 뜨락음악회’ 열 여섯째 무대가 오는 12일 오후 7시 국립전주박물관 뜨락에서 펼쳐진다.

올해  ‘가을날의 뜨락음악회’는 공연뿐 아니라 단순히 유물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 생활문화공간으로서 자리 잡고 있는 국립전주박물관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현대무용단 '사포;의 현대무용
뜨락음악회에서는 공연단 ‘마실’의 크로스오버 국악, 대금 연주자 이항윤의 이생강류 대금산조, ‘필하모닉 첼리스트 앙상블’의 하모니, 어쿠스틱 기타듀오 ‘2km’의 연주, 현대무용단 ‘사포’의 현대무용이 펼쳐진다.

한편 지난 1997년 시작된 ‘가을날의 뜨락음악회’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개념의 음악회로 '국악과 실내악 페스티발'을 주제로 첫 공연을 시작한 이래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 클래식과 팝의 접목 등 생활 속 공연문화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향을 모색해왔다.

/이병재기자 kanadasa@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