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14개 서민금융지원기관이 참여해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전환(캠코 바꿔드림론), 소액대출(미소금융, 햇살론, 새희망홀씨), 전세자금 지원, 법률 상담, 창업·취업 지원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대해 금융전문가의 1대 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다.
김윤영 캠코 이사는 “캠코에서는 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민금융 정보를 얻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민금융 통합 콜센터(1397)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민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3월 전북도와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3월 전북도청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개소, 바꿔드림론 247억원(2천500여명), 생활안전자금 42억원(1천200여명) 등 총 290억원 가량을 지원했다.
/김대연기자 eo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