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방문의해위원회는 전북도 대표 행사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등에 장나라(왼쪽)와 유키스가 참여한 스카마케팅으로 지역축제홍보에 나섰다.
‘전북방문의해위원회’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스타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전북 관광객 증가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전북방문의해위원회는 전북도의 대표 행사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한국음식관광축제와 연계해 기존 축제 행사프로그램에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나라와 일본으로 활동반경을 넓힌 권해효, 그리고, 한류스타 유키스를 접목한 스타 마케팅으로 상호 시너지 효과가 더해져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전북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전북방문의해 주도로 오는 18일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한국음식관광축제, 발효식품엑스포로 행사장에서 각각 푸드쇼와 음식 체험, 미니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들의 참여로 인해 국내외 팬들과 단체 관광객들의 방문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전북방문의해는 올 초부터 지역 축제와 스타를 연계한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공을 들여 왔다.

중화권, 일본 관광객을 겨냥해 2010년부터 한국음식관광축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나라, 윤손하를 일찌감치 섭외, 전라북도 이미지 제고에 활용했다.

또 일본에서 요리책을 발간하며 활발히 활동중인 권해효와 동남아 관광객을 잡기 위해 낙점한 한류스타 유키스의 참여로 한국음식관광축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장에는 해외 1만5천명을 포함해 총 5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사업성과가 주목되는 이유는 단순히 스타가 전북에 방문하는데 그치지 않고 스타로 인해 파생되는 네트워크와 이벤트, 인프라를 통해 지속적인 유대강화와 지역 축제 홍보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전북방문의해 관계자는 “지역 축제와 스타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남은 2개월동안 보다 많은 관광객들을 전북으로 유치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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