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문철상) 창립 10주년 기념식이 16일 전주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진호 전북도의회 의장, 임정엽 완주군수, 안병수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북신보는 2002년 설립 당시 기본재산이 102억원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1본부 5부에 15개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본재산 조성액은 1천19억원에 이른다.

특히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 4만9천여 업체에 총 7천370억여원의 신용보증을 통해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철상 이사장은 “아직 대내·외 경기불안요소가 있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재단 본연의 역할인 보증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재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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