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그여자' 시사회

2012 ‘마스터와 함께하는’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 제3기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조미혜 감독의 단편 영화 ‘그 여자’ 시사회 및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5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전라북도와 (사)전북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영상사업단 JIFA CINEMA가 주관하는 ‘마스터와 함께하는’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은 2012년 3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작품 및 참여수강생 모집을 진행했다.

‘그 여자’는 20여년 전 집을 나와 성전환 수술을 통해 여자로 살아가는 윤희에게 죽음을 앞둔 어머니가 찾는다는 연락이 오면서 잊고 살았던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를 통해서 조미혜 감독은 우리와 다를 것 같지만 결코 다르지 않은 트랜스젠더 윤희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고자 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