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마음대회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202명과 2개 단체에 총 8천610만원의 한마음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전주지역협의회 이상칠 위원 등 4명이 도지사 감사패를 받는 등 범죄예방 유공자 22명에게 포상이 수여되고, 보호관찰분과위원회 등 2개 단체는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의 유공 단체 표창을 받는다.
포상을 받는 범죄예방위원들의 경우 활동분야별로 전문적 역량을 강화, 청소년선도, 지역주민 준법풍토 조성, 벌금미납자 사회봉사명령감독지원, 보호관찰·갱생보호 지원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에 나선 이들이다.
한마음대회와 장학금 전달식은 범죄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범죄추방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전주지역협의회가 마련한다.
이에 한마음대회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 김승환 도교육감, 송하진 전주시장, 전주지방검찰청 김경수 검사장, 범죄예방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선홍 회장은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순수 봉사의 열정을 통해 봉사해온 범방위원을 위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위원들의 숭고한 봉사정신이 이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홀씨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는 청소년 준법학교 운영, 백일장 및 웅변대회, 범죄예방 캠페인 및 범죄취약아동보호를 위한 1:1결연, 다문화가정과 소년소녀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지원, 김장김치 전달 등을 전개, 밝고 건강한 사회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윤승갑기자 pepe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