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17일 본부 중회의실에서 스마트 물관리 시범지구 운영 연구(2차년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는 수자원관리처장(처장 이관호), 농어촌개발연구소(소장 김주인)등 공사 관계자와 노재경 충남대 교수, 김병식 강원대 교수, 손재권 전북대 교수 등 35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물관리 시범지구는 작년부터 전북본부내 동진지사에서 전국 최초로 운 영하고 있으며, 농촌 수자원의 체계적인 급ㆍ배수를 위해 농업수리시설의 실시 간 수위 계측 값을 중앙 서버인 물관리 자동화 시스템(TM/TC)에 전송한 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웹/모바일을 통한 원격으로 통제와 조절, 신속한 처리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물관리 시스템이다.

기대 효과로는 신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인큐베이트 역할을 담당하고 통합 수자원관리시스템을 구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이며, 정보통신기술(ICT)과 수자원 분석기술이 융합된 첨단 선진 물관리로서 현장 견학, 교육 및 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엽 본부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시범지구 운영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어 대농업인 서비스 향상이 극대화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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