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이 "비료 직접취급제"에 의한 영농자재 주문배달 서비스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영농자재 적기 공급과 농업인 구입편의를 제공하고 차질 없는 영농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비료 직접취급제"는 당초 대리점을 이용하는 대리공급 경향이 두드러진 문제점을 개선코자 도입하였다.

대리점을 거치지 않고 농협이 직접 인수 공급 시 취급물량에(1포 20kg당 250원) 장려금 250원을 지원해 주는 제도로서 농가가 농협창고에서 직접 구매 시 가격할인 혜택을 받고 구매 할 수 있다.

농협은 올해 9월까지 배송비용 지원으로 총 13억원을 지원하여 농업인 구입비 부담완화와 지역농협의 배달비용 재원확보로 지역농협의 부담을 경감 시켰으며  6년간 100억원의 장려금을 지원하였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속적인 농자재 주문배달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배달 및 농가 구입편의를 제공하여 농업인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본 제도가 농협에서 추구하는 현장중심의 사업추진에 걸 맞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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