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지난19일 관내 농업용저수지 둑높이기사업 공사감독 및 현장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실적보고회를 가졌다.

무진장지사 천천지구 외 8지구, 남원지사 금풍지구 외 2지구 등 12개소에서 금년도 1천162억원을 집행 받아 현재 737억원을 소화하여 71%의 실적율을 보이고 있다.

12개 지구가 올해 준공되면 2만 424톤의 깨끗한 물이 추가로 확보되어 물 그릇이 커지면서 폭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되며, 가뭄 으로 인한 한해 피해 또한 예방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실적보고회에서는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과 병행하여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주변지역을 역사․문화․관광․레져․휴양 등의 공간으로 개발․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개발에도 관심을 보여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와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기대를 가지게 한다.

  이창엽 본부장은 보고회를 통해 차질 없는 사업 공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서병선기자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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