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김중겸 사장이22일 시흥시 시화공단에 위치한 산일전기(주)에서 중소기업 생산현장을 체험했다.

이 날 행사는 동반성장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영진이 중소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협력기업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8월부터 시작한 본 행사는 매월 1회씩 KEPCO 경영진이 순번제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사장은 현장에 도착하여 산일전기(주)의 기업소개를 받고 공장을 둘러본 후,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현장직원과 함께 변압기 권선을 감고 부품을 직접 조립하였고, 본 행사가 중소기업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KEPCO는 동반성장 문화확산 및 협력기업 소통 강화를 위해 김중겸 사장 주재로 중소기업 CEO 간담회를 ’12년 7월까지 3회 개최하여 600여개사 중소기업 CEO와 직접 상생방안을 소통하고 5건의 제도 개선을 포함하여 총 3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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