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24시간 동안 벌어지는 충격적 연쇄비극을 담은 김문흠 감독의 ‘비정한 도시’ 제작보고회 및 시사회가 23일 오후 7시 30분 전주시네마에서 열렸다.

‘비정한 도시’ 는 2011 전북영화제작인큐베이션사업 장편지원작으로 9천만원이 지원된 작품. 전주아중리 일대에서 촬영이 진행됐었다.

25일 개봉 예정 김문흠 감독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 삶의 주인공인 만큼 사람들 모두가 주인공인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 영화 속에 나오는 김석훈과 서영희의 관계는 다음에 제작할 영화의 소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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