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Marina Bay Sands에서 개최되는 ‘FRANCHISING & LICENSING ASIA 2012’에 국내 유망한 외식프랜차이즈 5개 기업을 지원하여 한국관으로 참가한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싱가포르 프랜차이즈협회가 개최하는 프랜차이즈 전문박람회이다.

싱가포르 현지인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등 세계 30개국 바이어가 모이며, 지난해 내방객은 8천여 명에 이른다.

한국관 참가업체는 국수와 덮밥전문점 ‘셰프의 국수전’, 순두부 및 비빔밥 전문점 ‘소공동뚝배기’, 숯불구이 전문점 ‘서래갈매기’, ‘꽁돈 삼겹살’과 ‘보스바비큐’ 등 5개이다.

aT는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종합상담관을 운영하며 국내 프랜차이즈 홍보 및 국제계약 상담을 지원한다.

aT는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협력해 2010년부터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박람회 참가는 올해 세 번째로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을 자랑한다.

aT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 외식업체들이 다국적 외식기업으로서 동남아시아의 허브시장으로 알려진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한식열풍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내 외식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통해 한식 세계화와 국산 식자재의 수출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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