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1일 전주시 교동 낙수정 일대에서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2차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경제통상진흥원 직원 24명은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연탄나르기, 연탄쌓기 등 조를 구성하고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길호 원장은 “단순한 연탄나눔의 행사의 의미보다 진흥원 임직원이 갖게 되는 나눔의 기쁨이 더해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며, 참여 직원으로부터 ‘주는 기쁨보다 얻게 된 행복이 크다’는 소감을 듣게 되었다”며 “남을 위한 봉사가 아닌 자신의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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