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곳 / 정읍 내장산

정읍시 내장산 단풍이 오색빛깔로 물들어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완연한 날씨를 보이며 서서히 11월의 첫주가 시작되었지만 가을은 끝무렵에 다다르기 시작했다.


전북 정읍시 내장산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떨어지는 낙엽을 보기 위해 하나,둘 모인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내장산의 산책코스인 주차장부터 대웅전까지는 무료 셔틀버스가 지속적으로 통행하지만 도보로 왕복 3시간정도 걸리는 길을 걷다보면 낙엽 밟는 소리와 시냇물이 흐르는 소리, 작은 새의 울음소리도 들려온다.


올 가을을 충분히 만끽하고 싶다면 한번쯤 내장산국립공원을 찾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김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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