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문화캠프 행사

▲ 전북지방우정청은 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도내 지역 장애학생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인 '우체국 문화캠프' 행사를 실시했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은 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도내 지역 장애학생 특수학교(전주선화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인 ‘우체국 문화캠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지방우정청의 `2012 지역밀착형 공익사업의 하나로 전북도내 장애아동․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전북지방우정청은 전주선화학교 학생 30여명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 충남 천안에 있는 우정박물관 및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기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에버랜드를 방문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문화를 경험하고  둘째 날에는 우정박물관과 독립기념관을 견학 우체국의 발전역사와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했다.

전북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이번 우체국 문화캠프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사회 적응능력이 향상되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국영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장애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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