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는 지난 2일에서 3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SH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전국 광역자치단체 지방개발공사협의회 사장단 회의를 부안 모항해나루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개발공사협의회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의 도시개발공사가 상호 경영정보를 공유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식경영체제 구축을 위하여 발족 및 운영되고 있는 협의회로 금년은 전북개발공사가 회장사가 되어 부안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제20차 회의로서, 전국 14개 지방개발공사에서 약 60여명의 사장단 및 실무진이 참석 하여 각 공사의 경영노하우 공유 및 현안사항 토의를 비롯해 새만금 및 줄포 등 부안지역의 명소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개발공사 유용하 사장은 “이번 협의회의는 지방개발공사의 발전방향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지만, 2012년 전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이번 회의가 전라북도에서 개최하는 만큼 전국 지방개발공사 사장단 및 임직원에게 전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여 전북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하기 위해 행사 계획 단계부터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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