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 '훈훈'

▲ 임실군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어려운 이웃 22세대에 연탄 300장씩 총 6천6백장을 전달했다.

임실군 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박재만)는 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동절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임실 읍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 어르신 세대를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 22세대에 가구당 연탄 300장씩 총 6천6백장을 전달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강완묵 임실 군수를 비롯한 김명자 임실군의회 의장 등 관내 각급 기관 단체장 20여명과 일반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이웃의 어려운 환경을 둘러보고 따스함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강완묵 임실 군수는 “경제가 어려울 때 일수록 지역사회를 돌아볼 수 있는 자원봉사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걱정을 하는 소외계층이 많은 데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또한, 임실군자원봉사센터 박재만 소장은 “오늘 이 작은 정성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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