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이 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8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대강당에서 열린 연차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 총재로부터 사회공헌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날 연차대회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07주년을 기념하고 세계 평화와 인류복지 구현을 다짐하는 대회로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김명렬 전북은행 부행장과 적십자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3년째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을 비롯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인 희망의 공부방 등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실천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명렬 전북은행 부행장은 “사회공헌유공 표창은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라는 뜻으로 알고 겸허한 자세로 도민들과 함께 영광의 기쁨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해 연차대회에서도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한 바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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