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9일 제2차 농어촌 지역개발 광역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사에서 시행하는 사업 현장 방문을 통한 공사의 추진 사업을 이해하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 되었다. 거버넌스 회의에는 전북도의회, 전북도청, 농업인단체장 등 16명의 위원으로 구성 되었다.

이날 위원들은 기상이변 등 재해방지를 위한 공사의 역할, 도농 교류활성화, 지역소득사업, 녹색성장사업, 신규 농어촌개발사업 아이디어 창출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어려움이 가속되고 있는 농어촌 현실에 동감하면서, 정책 네트워크 구 성을 토대로 함께 공감하면서 지역 현안사항 해결과 방법 모색을 위해 협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전북지역본부가 추진하는 사업 지구 현황을 설명한 후 위원들의 고견을 경청한 이창엽 본부장은 “협의회가 지역 내 농정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참여형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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