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설가협회(회장 김상휘)가 주최한 2012년 제2회 전북소설문학상에 노령의 단편소설 ‘수레국화꽃’이 영예 수상을 안게 됐다.

한상윤 심사위원(소설가)은 노령 소설가 ‘수레국화꽃’ 심사평에서 ‘수레국화꽃은 단편소설로서 소설구조가 탄탄하고 기법에 있어서도 특별한 결점이 눈에 띠지 않는다’ 밝혔다, 최종심에는 ‘수레국화꽃’을 비롯,  황용수 소설가 ‘삼거리주막’ 김선옥 소설가의 ‘비밀일기’가 올랐다.

노령 소설가는 전주출신으로 2002년 동서커피문학상, 2005년 공무원문예대전수상, 2006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당선, 2009년 장편소설집 ‘파도타기’와 2011년 창작소설집 ‘바람의 눈’을 상재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 전북소설가협회회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전북소설문학상시상식은 12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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