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법원(법원장 김병운)은 국민과 소통하는 투명하고 열린 법원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실시한 ‘천사운동’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배달’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천사운동’은 법관 및 직원들이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매월 급여에서 천원 미만을 모금하는 운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되지 못한 전주시 서신동 감나무골 지역 차상위계층 중 도움이 시급한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김병운 법원장을 비롯, 사무국장 및 총무과 직원 20여명이 참석해 사랑의 연탄을 전달받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병운 법원장은 “법원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며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법원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윤승갑기자 pepe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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