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이 계통기관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제1회 JNFC(Jeonbuk Nonghyup Football Championship) 시군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17일 김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농협 13개 시군지부와 전북지역본부, NH농협은행, NH농협보험, 지역농축협 직원들로 구성된 14개팀 500여명이 참가하여 하나된 전북농협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강종수 본부장은 “농협의 근간은 협동, 단결, 화합과 상생발전으로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라며 “농업, 농촌의 현장에서 농업인을 보호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농협 임직원들의 단합된 모습과 상생발전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기회를 통해 상호존중하고 신뢰를 통한 소통의 기회, 건전한 여가생활로 자랑스러운 농협인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첫대회 우승은 익산시 농협 축구사랑회 축구단이 차지 했으며, 준우승은 김제시 아리슛 축구단, 3위는 전주완주시군 완산골 희망 축구단, 4위는 남원시 춘향애인 축구단이 차자 하였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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