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주알코올상담센터는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음주상담을 실시하고, 음주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동상담에서는 알코올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 직장인, 여성, 노인 등 다양한 대상자에게 적합하도록 개별적이고 체계적인 상담과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이동상담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음주자는 물론 그 가족의 회복을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 지역주민들이 문제음주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알코올상담센터는 보건복지부지정, 전북대학교부설 기관으로 2002년 11월 개소, 지역사회의 알코올 문제 해결을 위해 알코올중독자 관리사업, 가족 지원 사업, 음주폐해 예방 및 교육사업,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윤승갑기자 pepe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