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알코올상담센터는 오는 21일 전주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로비에서 전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원 ‘무(無) 주(酒)한 동네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음주 이동상담을 실시한다.

 이날 전주알코올상담센터는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음주상담을 실시하고, 음주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동상담에서는 알코올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 직장인, 여성, 노인 등 다양한 대상자에게 적합하도록 개별적이고 체계적인 상담과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이동상담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음주자는 물론 그 가족의 회복을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 지역주민들이 문제음주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알코올상담센터는 보건복지부지정, 전북대학교부설 기관으로 2002년 11월 개소, 지역사회의 알코올 문제 해결을 위해 알코올중독자 관리사업, 가족 지원 사업, 음주폐해 예방 및 교육사업,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윤승갑기자 pepe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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