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신영옥)는 오는 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5개 관련단체(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설비건설협회,전문건설공제조합,설비건설공제조합 등)종사자 7천여명이 모여 생존권 수호를 위한‘전문건설인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영옥 회장은,“그 동안 전문 건설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지만 최근 들어 건설․부동산경기 침체와 종합건설사의 잇딴 부도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 받고 있다”며,“주계약자공동도급 활성화, 하도급대금 우선 변제, 불공정행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분리발주 활성화 등 전문건설업 보호를 위한 정책적 배려와 제도적 장치 보장을 촉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생존권 수호를 위한 전진대회에는 대선후보와 국회의원 및 정부 관계자를 초청, 수주난과 경영난으로 연쇄도산에 직면하는 등 최악의 위기상황에 처한 업계의 현실을 알리고 건설경기 부양과 건설산업의 경제민주화 등 정책과제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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