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경환)는 20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19일)을 맞아 남원시청 앞에서 남원시청 여성가족과, 남원경찰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남원지역 유관기관 8곳과 아동학대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남대학교 자원봉사동아리 ‘37도’가 동참해,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 및 신고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이들은 아동 홍보물품 전달, 1577-1391 신고번호 알리기, 가두캠페인 등 활동을 펼쳤다.

남원 YMCA 청소년문화의 집 서혁춘 관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학대가 일어나지 않는 그날까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조하겠다”며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은기자 eu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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