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제6대 지회장에 송기순 (유)전일환경 대표이사(50)가 선출됐다. 2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지난 19일 회원 6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대 지회장 및 대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일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송 회장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겨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 단체로 위상을 높이고 리더의 올바른 가치와 철학이 여성기업인의 위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확실히 보여드리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송 회장은 또 “정부의 여성기업지원시책을 적극 활용하고 홍보해 우리 지역 여성기업이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사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유대 관계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회장은 전북대학교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14기)과 최고법무지도자과정(3기)을 수료했으며, 2005년 (유)전일환경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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