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애향운동본부 애향대상 수상자 발표

▲ 지승룡
▲ 이병채
▲ 김민선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 전북도민일보 사장)는 22일 애향상심사위원회를 열고 제35회 애향대상 수상자 3명을 확정, 발표했다.

수상자들은 애향 대상에 지승룡(57) 익성학원(익산중고) 이사장, 애향본상에 이병채(73) 남원시 문화원장, 향토기업 특별대상에 김민선(51) 한미식품주식회사 대표이다.

지 이사장은 교육의 중요성을 주장해온 조부의 유훈을 받들어 1999년 익산중·고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 홍익인간정신 구현을 교육지표로 삼고 향토 인재육성에 전념하는 등 많은 공적을 쌓았다.

이 남원시 문화원장은 1986년 춘향문화 선양회 이사를 시작으로 남원 지역 30개 봉사단체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전문봉사활동 참여하는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섰다.

김 대표는 맛의 고장 전북에서 식품산업의 중요성을 인지 ‘전통의 맛을 현대화, 과학화로 세계 어느 곳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국의 참맛을 실현 한다’는 원칙하에 1994년 자본금 2억으로 출범한 한미식품이 현 자산규모 53억원, 연 매출 83억을 달성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전문 향토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애향대상 시상식은 12월6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온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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