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장에 김대수씨 취임

제26대 김대수 신임 전북지방조달청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김 신임청장은 1962년 전북 장수 출생으로 전주 신흥고와 전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91년 7급 공채로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조달청 시설계약ㆍ물품구매·국유재산업무·청장 비서관 등을 두루 거친 조달 행정 전문가이다.

김대수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재정사업의 효율적 집행과 중소기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경제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향후 중점 업무 방향으로 정하겠다"며 "조달환경 변화에 맞추어 최고의 전문가적 역량을 강화하여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조달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김자연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시설사업국 예산사업 관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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