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동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

▲ 남원시는 아동여성안전 남원시연대와 함께 아동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원시는 아동․여성안전 남원시연대와 함께,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통동 주민센터 옆 광장에서 아동․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최근 가정폭력, 성폭력 등 여성폭력의 급증과 함께 아동에 대한 성추행과 성폭력이 중대한 범죄임에도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등 아동‧여성폭력의 현실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아동 안전 문제와 여성폭력 근절에 대해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캠페인선포, 아동․여성안전 남원시연대 소개, 결의문 낭독 등의 개회식과 함께 아동․여성폭력에 대한 사진전으로 경각심을 제고하고, 시민서명운동 전개와 문화행사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동․여성안전 남원시연대’는 남원시, 남원경찰서, 가정폭력․성폭력 등 분야별 상담소 및 보호시설, 아동․청소년 보호전문기관, 법률․의료기관들로 연계망을 구축, 아동보호와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연대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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