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용
▲ 황인태
(재)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새로운 사무처장으로 황인태, 프로그래머로 이상용을 각각 선임했다.

5일 조직위에 따르면 중앙대학교 대학원 영화학과를 졸업한 황인태 사무처장은 KBS제작단의 드라마와 교양프로 AD를 거쳐, 1998년부터 ㈜자유미디어 대표로 TV다큐 프로그램 연출 및 제작을 진행했다.

2004년 영화제작사 ㈜트리쯔클럽을 설립, 영화 ‘수’(감독 최양일), ‘이웃집 남자’(감독 장동홍)를 제작했다. 이상용 프로그래머는 1997년 영화주간지 ‘씨네21’의 신인평론상 수상으로 영화 평론을 시작한 국내 대표 영화 평론가이다.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전주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프로그래밍으로 참여한 인연이 있고, 2007년부터 올해까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와 월드영화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며 실무경험을 쌓았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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